나의 작고 소중한 미친놈 02. 너도 내가 불쌍해? (2) w.시우 이화윤과 친해지기 대작전. 이름하여 까칠한 새끼 마음 얻기 프로젝트. 특별반에 들어가는 찬스키였다. 까칠하긴 해도 존재 자체는 나에게 이로웠고 가치가 있었다. 매일 매일 편의점에 들러 허x 초콜릿 우유를 사다 받칠 정도였다. 왜 허x 초콜릿 우유냐고 묻는다면... “먹고 좀 달콤해지라고 ...
나의 작고 소중한 미친놈 01. 너도 내가 불쌍해? (1) w.시우 급식을 먹고 난 후 나른한 5교시는 위험하다. 배는 빵빵하게 부르고 창문 위로는 기분좋을 만큼 따끈한 햇빛이 쏟아졌다. 이미 몇몇은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사경을 헤메는 애들을 보다 입안으로 혀를 찼다. 그래 니들은 자라, 난 대학 갈 거다. 목표는 한국대학교다. 한국대 경...
*크레인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메뉴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중간부터 체력 딸려서 썰로 바뀝니다... "왜. 사내놈이 애인이라니까 싫냐?” 한참 후 들려온 목소리에 크레인은 쉽사리 화답하지 못했다. 크레인은 매뉴얼 연구원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알지 못하니 호불호 또한 있을리가 없었다. 상실(喪失)의 추억 w. 수평 이름, 크레인. 소속, 채널 3 이...
크래뉴얼 검금 전입니다....... 예전에 오프했을 때 악어님께 드리기로 했던 리퀘... 인데 어째 싸우기만... 하네요... 너무 늦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ㅜㅜ (오랜만에 크레녈 쓰려니 갑자기 애들이랑 낯가려서 계속 쓰다말구 쓰다말구만 반복하다보니까 더 늦어버렸다네요...) 아마 다음 편에서 식탁 번쩍과.... 꽃다발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검금 직후 매뉴얼의 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크레인이 그의 뺨을 쓸었다. 느리고 다정한 손길이 그의 뺨과 눈가를 더듬었다. 매뉴얼의 눈매가 발긋하게 달아올랐다. 그는 울고 있지 않았는데, 크레인은 계속 그의 뺨을 쓸었다. 낯익은 존재의 안녕을 w.수평 바스락. 풀이 밟히는 소리에 매뉴얼이 느리게 눈을 떴다. 낯익은 발걸음 소리. 녹빛 눈동자가 옅은 장난기를...
크레인 여매뉴얼 : 쓰기 전엔 여매뉴얼로 보고싶은게 있었는데, 맥락상 맞지 않아서 뺐습니다. 남매뉴얼로 읽으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딱히 강조되는 표현이(가슴을 제외하곤) 없습니다. : 제 글에선 여자와 남자 모두 '그'라고 호칭합니다. 매뉴얼은 그가 없어야 훨훨 날아갈 것이다. 너는 내가 없으면 더 멀리 갈 수 있는 사람이다. 포기는 크레인의 버릇이었으...
검금이후 복구된 사람들, 컨티뉴얼 “도망가요.” 컨티뉴는 병실에 앉아 있었고, 매뉴얼은 똑똑 떨어지는 링거 소리를 들으며 혼잣말 같은 넉두리를 들었다. 정작 도망가고 싶어하는 건 컨티뉴 자신이면서, 왜 제게 도망가라 말하는지 알 수 없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망망대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던 사람은 컨티뉴가 아니던가. 매뉴얼은 그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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